단일 기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의 신생아의 병원 감염성 결막염에 대한 원인균과 역학적 연구

단일 기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의 신생아의 병원 감염성 결막염에 대한 원인균과 역학적 연구

Incidence, Pathogen and Antimicrobial Sensitivity of Hospital Acquired Conjunctivitis in a Single NICU

(포스터):媛
Release Date : 2017. 10. 26(목)
Hong Ryul Koh, Yeon Kyung Lee, Sun Young Ko , Son Moon Shin
Cheil General Hospital & Women’s Health Care Center, Dankook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Department of Pediatrics1
고홍렬, 이연경, 고선영 , 신손문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1

Abstract

목적 단일기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발생한 신생아의 병원 감염성 결막염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본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아기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병원 감염성 결막염으로 진단된 환아에 대하여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인공호흡기 치료, 안과검진 등의 임상적 특징과 발생시기 별 원인균, 항생제 감수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최근 10년 동안 본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총 7,274명 중에서 병원 감염성 결막염으로 168명(2.3%)이 진단되었고 이 중 93명(1.3%)에서 균이 검출되었다. 재태 연령별 분포에서 32주 미만 467명 중 47명(10.1%), 32주 이상 35주 미만 1128명 중 17명(1.5%), 35주 이상 37주 미만 1388명 중 8명(0.6%), 37주 이상 4291명 중 21명(0.5%)에서 균이 검출되었고, 출생 체중별 분포를 보면 1,000gram미만의 111명 중 14명(12.6%), 1,000-1,500gram사이의 357명 중 27명(7.6%), 1,500-2,500gram의 사이의 2,393명 중 33명(1.4%), 2,500gram이상 4,416명 중 19명(0.4%)에서 균이 검출되었다. 168명 중 인공호흡기 치료를 한 아기는 124명(73.8%)으로 침습적 기계 환기치료만 시행한 아기는 26명(15.5%), 비강 지속적 양압 환기치료를 한 아기는 98명(58.3%)였다. 안과 검진을 시행한 아기는 98명(58.3%)이었고 안과 검진 1주일 내 최초 결막염이 발생한 아기는 21명(12.5%)이었다. 결막염과 폐혈증이 동반된 아기는 1명, 신생아 폐렴이 동반된 아기도 1명이었다. 중복감염을 포함하여 120건의 균이 검출되었고 출생 2주에 균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그 다음으로 3주, 1주 순이었고 대부분 5주 이내에 검출되었다. Gram 양상균이 84건(70.0%), Gram 음성균이 36건(30%)이었다. 가장 흔한 균으로 Staphylococcus epidermidis(35.8%)였고 그 뒤로 Serratia marcescens(9.2%), Staphylococcus aureus(8.3%), Enterobacter Cloacae(8.3%), Staphylococcus haemolyticus(6.7%)순이었다. 배양된 균은 54.6%에서 Tobramycin에 감수성을 보였고 97.8%은 Ciprofloxacin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병원 감염 관리를 위한 손위생 평가를 시행하기 전 입원한 3,419명의 신생아 중 94명(2.8%)에서 결막염이 발생하였고 손위생 평가 후 출생한 3,855명의 신생아 중 74명(1.9%)에서 결막염이 발생하였다. 결론 병원 감염성 결막염의 빈도는 2.1%였고 군이 증명된 결막염은 1.3%였다. 병원 감염성 결막염은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이 작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았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Staphylococcus epidermidis였고 대부분은 Ciprofloxacin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손위생 평가 이후 결막염 발생이 30.2% 감소하였다.

Keywords: Hospital acquired conjuctivitis, neonate, hand hygiene